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숙하게 사용하던 스트레스라는 말을 정의하려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를 없애고 싶다든지,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고 나아가 자신을 위해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라는 것이 무엇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라는 용어가 처음 학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곳은 물리학/공학 분야로 라틴어인 stringer(팽팽히 죄다; 긴장)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생리학자 캐논(Canon)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존 수단으로 투쟁-도피 반응(flight-flight response)과 생리적 균형(homoestasis)을 발표함으로써 스트레스 개념을 개략적으로 의학계에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적인 개념의 스트레스란 용어를 의학에 처음으로 적용시킨 사람은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셀리(Selye)입니다. 그가 발표한 일반적응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에서 어떠한 종류의 스트레스 요인이라도 그에 따른 신체 반응은 매우 유사하다는 점과, 이런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한 것입니다. 더구나, 그는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로 나누었습니다.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좋은 스트레스이고,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네이버를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입니다.
오늘 새벽 아이키도 회원이었으나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후배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번주 주말 뜬금없이 도장에 와서 한시간 정도를 그냥 앉아만 있다가 가더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길을 오늘 새벽에 선택했다고 합니다.
저번주 주말 힘들어서 왔을텐데 그걸 알아채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나 봅니다..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스트레스가 상대를 향하면 폭력이고 자신을 향하면 자살을 택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과 해소할 수 있는 운동등을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키도를 수련하는 회원들은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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