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이키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키도와 승단의 의미 최근들어 윤대현 선생께서 승단의 대한 의미를 자주 강조하고 계십니다.이런 글들이 타 아이키도단체에서는 싸움을 건다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은 국내 무도계에서 이루어졌던 승단 문제때문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국내 무도계의 질서등을 우려하시는 글들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곳 제주의 아이키도 지도원들은 타 무술 포함하여 25년 이상을 도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입니다.지금도 그러하지만 20년전에도 월단의 개념이 너무 강해 태권도 4단만 가지고 있으면 신생조직에서 일명 지도자교육이라는 명분하에 며칠 교육시켜주고 4단 승단 및 사범자격증을 발급하여 조직을 키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결과 너무많은 단체의 난립과 선후배의 질서가 붕괴되는등 그 피해를 지금 입고 있는 것입니다. 조직을 키우.. 더보기 아이키도 오전부의 여유 아이키도 오전부가 요즘들어 생기를 띠고 있습니다. 해외나 서울을 가보면 오전부 인원이 꽤 많아서 이곳 제주에서도 오전부를 만들면 회원 모집이 되려나 싶어 만들었었습니다. 결과는 4년동안 한명.. 이 한명가지고 시작한 오전부가 이제는 많게는 여섯명 적게는 두몀이 나와서 훈련을 합니다. 오전에 나와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은 오후에 일을하는 3교대 근무자일 경우나 오후에 본인의 일을하는 학원 선생님, 가정주부 또는 야간 업무를 끝내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나오는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와서 수련을 합니다. 오전에 수련이 끝나면 본인들도 오후에 있을 여러 업무가 꽤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이든 뭐든지간에 열정이 있고 배우려는 사람이 있는곳은 아름다울수 밖에.. 더보기 아이키도와 열정 아이키도를 처음 시작할 즈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일단 이곳 제주에서는 아이키도를 배울수 있는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오직 인터넷상에서 지금의 대한합기도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아이키도의 정보를 접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도 공개하는 동영상들은 아주 일부분만을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점점 더 커져만 갔지만 제주에서 서울까지 배우러 간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힘든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마음속에 큰 결심을 하게됩니다. 윤대현 선생께서 쓰신 글중에 "나는 그나마 가까이 살기에 두달에 한번씩 일본에 배우러 갑니다." 라는 글귀가 내 마음을 최종 결정짓게 했습니다. 그렇게 서울로 오고간지 10여년이 다 되어갑니다. 물론 이번달에도 .. 더보기 아이키도 그리고 수행을 한다는것은.. 무도 수행을 한다는 것은 단지 그 무도를 좀더 잘 하기위해 땀을 흘리는것만은 아닐것입니다. 무도 수행은하나의 것(기술등)만을 추구하는것이 아닌 전체를 아우를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전체와 하나가 되기위한 힘든길을 무술을 통해 걷는것일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무도를 수행한다는 명분하에 기술추구에 열심히 한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들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슴속에 갈증은 더욱더 자신을 괴롭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깨달았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예전에 비하면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른 선생을 만나서 바른 길을 가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이 아름다울수 없을것입니다. 심한 상처가.. 더보기 아이키도 비난의 글들.. 인터넷 여기저기에 아이키도에 대한 비난글들이 많다.. 그 글들의 공통점은..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이키도를 수련도 경험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아이키도를 수련하지 않고 비난하는 것과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에 대해 맛을 평가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2010년 6월 26일 더보기 아이키도와 의미부여 예전 선생님께 무기술 훈련을 받고 있을때의 일입니다. 검 또는 장등을 준비하세요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무생각 없이 검 또는 장을 집어들고 무기술 훈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에 선생께서는 "비록 진검이 아닌 목검이라 할지라도 그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의 몽둥이이지만 그곳에 검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남을 해칠수도 또는 나를 지킬수도 있는 하나의 검으로 탄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느님 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의 십자가는 단지 길다란 막대기 두개를 교차해 논것과 다를바 없지만 그곳에 신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신성해지고 그곳에 의지를 하며 소중해지는 것이고,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의 부처상은 하나의 동상 또는 우상일 뿐이지만 그곳에 부처라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 더보기 아이키도 그리고 4년만에 알다.. 아이키도 수련..하루 약 두시간에서 세시간씩을 한지 벌써 몇해가 훌쩍 가버렸다.. 아이키도를 처음 접할때는 6개월이면 다 배워버리겠어!! 하면서 도전했는데.. 6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하는 기술이 없는걸 보면 참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는 매력만점의 무술임에는 틀림이 없다.. 전환이라는 기술을 배우고나서 선생들의 손을 잡으면 무기력하게 이끌려가는 내 모습이 참 신기했었다.. 이제는 하도 끌려(?)다녀서 원래 그런가 보다하면서 수긍하면서 수련하지만..^^ 참 어려운 기술중에 하나인 것만은 확실하다.. 매번 수련할때마다 깨닳음(?) 비슷한걸 얻곤하지만 획기적인 때가 있었던것 같다.. 약 2년 전인가 제주강습회를 주관하고 윤대현 선생님의 우케를 다받고 몸살이 나서 일주일간 앓아 누웠었다... 더보기 아이키도가 신비롭다는 것은.. 아이키도를 계속 수련하다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들을 볼 수 있다.. 내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신비스러운 무술이다라고 표현을 하곤 한다. 간혹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아이키도의 움직임을 쇼로 단정짓는 것을 보곤 한다.. 내가 못하는 것을 남이 한다고 해서 그것을 쇼로 단정짓는 다면.. 그 쇼도 못하는 나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신비롭다고 하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을 보았을 때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남들이 다 아는 것은 더 이상의 정보가 아니다.. 남들이 모르는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첩보라 하고 남들이 모르는 확실한 사실을 정보로 한다..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은 상식이라고 한다.. 내가 모르는 그 어떤 기술을 처음 접하면 정말로 신기하고 신비스러울 수도 있다.. 내.. 더보기 아이키도 그리고 선택 이번 부산강습회때 일입니다.. 6월 중순 이틀동안 부산에서 부산의 김성무 도장장 및 서창오 도장장.. 이 두분의 노력으로 합기도(aikido)의 강습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날은 많이 더웠고 수련은 힘들었지만 참 재미있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의 이틀동안 선생의 우케를 받느라 몸이 많이 힘들었지만 선생의 부름에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선생의 부름.. 참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들 도장을 운영하거나 또는 회원들을 가르치면서 다들 제자라고 표현을 합니다.. 가르친다고 다 선생이 아니며 배운다고 다 제자가 아니다..라는 윤대현 선생께서 하신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예수는 구름같이 모여든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지만 딱 12명의 제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아이키도 시작!! 처음 아이키도를 찾아 선생님을 뵈러 상경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배움을 청하고 그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이지 모르겠습니다.. 요근래 집정리를 하다보니 서랍에서 애지중지(?) 모셔나뒀던 타 무술의 단증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태권도 4단증, 격투기 4단증, 대한 합기도 2단증, 우슈, 쿵후, 기타....-.-;; 15살에 도복을 입기 시작해서 벌써 20년이 지나갑니다..-.-;; 어릴땐 왜그리도 그게 소중하던지..^^;; 액션 영화가 사실처럼 보이고, 그것을 흉내내고, 따라하고 참..지금 생각해 보면 피식~~..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한참 무술에 빠져 허우적대면서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알고 그저 시키는대로 운동하고 땀흘리고 무언가를 찾기위해 부지런히 움직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