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마선생 강습회 기념
3월1일 2일 양일간에 걸쳐 아이키도 국제강습회를 다녀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미세먼지가 끝나 청명한 날씨속에서 강습회를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키도를 수련하다보면 강습회를 참가할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세계 유명한 선생들을 만나 배움을 얻기가 쉽지가 않은데 한국에서는 대한합기도회 회장이신 윤대현 선생의 노고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그나마 손쉽게 유명선생들을 만나고 배움을 얻을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야마시마 타케시선생(7단)의 강습회가 서울에서 이틀간 실시되어 제주에서 6명의 회원이 배움을 얻고 왔습니다.
야마시마 타케시선생은 야마구찌선생의 직제자입니다.
그의 기술은 유튜브등에서 볼수 있는데 정말 신기한 호흡력을 표현하는 선생중 한분입니다.
이번 강습회를 통해 다시한번 신기한 경험을하고 왔습니다.
강습회가 끝나면 온몸이 쑤시고 아픈 기분좋은(?) 경헙을 하게됩니다.
같이 참여한 회원들도 아마 지금쯤 온몸이 쑤시고 그 신기한 경헙에 매우 기분이 좋을것입니다.
지금 배웠다고 당장 그 기술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계속되면 훗날 그 기술을 표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눈높이를 높이고 그 높이에 자신의 실력을 맞추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지방의 특성상 수준높은 가르침을 받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지방이라해서 수준높은 선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곳 제주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런 선생을 만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표현해도 될것입니다.
그러나 없다는 이유로 수련을 등한시하게되면 발전은 그것으로 멈춰지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서울로 일본으로 찾아가는게 쉬운것은 아니지만 배움의 열정으로 충분히 이겨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좀더 많은 회원들이 배움을 갈망하게 되면 이곳 제주에서도 국제강습회등 수준높은 선생들을 자주 모실수 있게될 것입니다.
지금의 열정이 식지않는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곧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강습회를 준비해주시고 초대해 주신 윤대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큰 가르침을 주신 야마시마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번 강습회에 참여해 주신 제주지부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제주강습회 (0) | 2015.02.24 |
---|---|
20주년 전국연무대회 후기 (0) | 2015.02.23 |
야마시마선생 강습회를 마치고 (0) | 2015.02.14 |
제18회 전국 아이키도 연무대회 (0) | 2015.02.14 |
야마시마선생 강습회_제주도지부장 (0) | 2015.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