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되서 봄비가 내리더니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젠 화창한 날씨가 왔으면 좋겠는데 연이은 비로 도장도 눅눅하네요..
올 연무대회가 5월로 결정됨에따라 국제단 승단응시자들도 훈련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아이키도의 국제단 심사는 까다롭기때문에 완벽하게 구사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승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단을 응시하는데 짧게는 2년에서 3년 길게는 10여년씩 걸리기도 합니다.
기술은 조금만 틀려도 기술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완벽해야만 기술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완벽이라는것이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고 상대적인 평가입니다.
단위가 올라갈수록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초심자들이 자신의 기술이 틀렸다는 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곤합니다.
지도원들도 초심자들의 틀린 기술에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것들이 나옵니다.
초심자들은 자신들의 기술을 완벽해지기 위해서 노력을해야 하는데 틀리고 안된다며 짜증을 내기도 하며 어렵다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고 선배들은 후배들의 기술이 틀렸다며 지적하고 스트레스를 주어 초심자들이 도장에 나오기 어렵게 많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심자들은 완벽하게 표현이 안되기때문에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 그리고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드리고 많은 선생들의 가르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이런 조언과 가르침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을 배워야 합니다.
선배들 또한 지적보다는 완벽한 기술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따라올수 있게끔 만들며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갈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국제단 승단이 다가올수록 심사응시자들은 스트레스또한 받을것입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키우고 반듯한 자신을 세우는것 또한 무도수련을 통해 얻어야되는 것중 하나입니다.
참는법을 배우는것, 그리고 부딪히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 자신을 낮추는 겸손등 무도수련을 통해 얻어야 되는것들이 많습니다.
완벽하다라는것은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배워나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모든기술은 완벽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틀린 기술을 받아드리고 연습해서는 안됩니다.
완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리는것부터 완벽을 위한 첫걸음일 것입니다.
환절기 감기걸리지 않도록 건강에도 신경을 써 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훈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