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 출석과 승단의 관계
아이키도 도장에 가 보면 출석을 체크할 수 있는 출석표가 있습니다.
제주도지부에도 출석표가 있습니다..
출석부에 표시를 하는것은 본인들의 마음입니다..
하지 않아도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왜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키도는 상대방과 겨루는 일종의 시합이라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타격기 무술은 젊어서 오래하다 보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보기 위해 시합이라는 것을 나가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운이 좋으면 우승을 하거나 순위안에 들어 축하를 받기도 하지만 정말 운이 나쁘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가족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키도는 시합이 없기때문에 우승이나 순위같은것은 없습니다.
아이키도에서 상을 준다면 오랫동안 수련하는 1000일 수련 기념 이런것에 중점을 둡니다.
매니아 답게 적극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000일을 수련하려면 요즘은 도장이 주 5회 수련하므로 매일 수련한다고 해도 1년에 240일 약 5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성인들은 사회생활에 밀려 보통 주 2회 수련한다고 치면 월 8회, 년 96회, 약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승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초단을 승단하려면 제주도지부는 410일의 수련일을 채워야 합니다.
매일 수련한다고 했을때 2년, 성인부의 특성상 주 2회 수련시 약 5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련 횟수가 짧은 사람은 잡아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을 쓰고 빨리 움직여도 표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키도에서는 출석횟수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물론 어느선생에게 배우고 있느냐도 두말할 필요없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석을 정확하게 해야 됩니다.
출석을 하지 않다가 한 5년 다녔으니 1000일 정도 했다라는 정확치 못한 거짓을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