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부장 2015. 2. 24. 15:35


고노 나다오상의 방문 수련

 

지난 12월 10일 고노 나다오상이 방문하여 지도를 해 주었습니다.

고노상은 야마시마 선생의 제자로 현 아이키도 5단이며 기상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련 세미나가 제주에서 열려 회의 마지막날 중문에서 제주시까지 방문하여 지도를 해 주었습니다.

뜻밖의 손님으로 제주오승도장 회원들도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타 무술도 그러하겠지만 아이키도는 외부 손님 방문이 정말 많습니다.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감각을 교환하는 무도인 아이키도는 특히 외부사람의 방문이 많은 무술입니다.

국내 출장이나 해외 출장, 특히 여행중에도 도복을 챙겨가는 사람들을보면 아이키도가 서로간의 관계를 쌓고 교감을하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노상은 제주도를 첫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런 제주도에 오면서 관광도 하고 싶었을텐데 도장에서 꽤 멀리 떨어진 중문에서 버스를 한시간여 타고 와서 수련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키도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크다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이곳 제주는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손님들이 제주오승도장을 방문하여 같이 수련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 두텁게 만들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고노상뿐만이 아닌 다른 손님들이 제 방문했을때 첫 방문보다는 분명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아닌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다시한번 찾아오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한다면 이곳 제주오승도장은 더욱 더 큰 발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방문하여 지도해주신 고노상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