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부장 2015. 2. 24. 15:23

이제 2014년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2014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세월이 유수와같이 흘러가 버립니다.

아이키도라는 새로운 무도를 만나고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그 어려움과 장애물이 모두 극복된건 아닙니다.

 

아이키도는 패배자를 만들지 않는 무도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절대 싸우지 않는다는것은 아닙니다.

무언가를 지켜야될것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는 방법이 싸움밖에 없다면 지키기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중 가장 덜 심한방식을 택해 싸우는게 아이키도 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싸워야할 상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제의 나 입니다.

어제의 나와 작년의 나와 비교하여 지금이 더 발전했다면 그것은 나와 싸워 이기고 있는것입니다.

현재의 내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 더 발전한 모습으로 반듯하게 설수있게 항상 나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이왕 싸울거면 목숨을 걸정도의 각오를 하고 싸워야 합니다.

그리했을때 훗날 내 모습은 지금의 나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발전해 있을것입니다.

 

나부터 다시 마음잡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잇쇼켄메!!!


2014년 11월